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키움, '0홈런' 브룩스 방출하고 'MLB 통산 50홈런' 히우라 영입…총액 50만 달러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11:33

히우라 / 사진=키움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트렌턴 브룩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했다.

키움은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브룩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히우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4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50만 달러다.

올 시즌 키움은 16승 1무 26패를 기록, 10위에 머물러 있다.

구단은 타선 강화를 위해 타율 0.317(143타수 31안타) 0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545에 그친 브룩스를 내보내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출신 히우라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9년 MLB에 데뷔한 그는 데뷔 시즌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314타수 95안타) 19홈런 49타점 OPS 0.938 등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에인절스, 콜로라도 로키스,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히우라는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3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983타수 231안타) 50홈런 134타점 OPS 0.756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2020년, 2022년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키움 구단은 "히우라는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뛰어난 장타력이 최대 강점이다. 1루와 2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며 "파워를 갖춘 히우라의 합류가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우라는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