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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4호 도움…울버햄튼, 풀럼과 1-1 무승부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09:35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도움을 올리며 경기력을 조율했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미 2부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은 3승 10무 24패(승점 19)를 기록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34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79분을 뛰면서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전반 25분 울버햄튼의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황희찬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부근에 있던 마테우스 마네에게 볼을 건넸고, 마네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황희찬의 올 시즌 리그 2호이자 공식전 4호 도움으로 지난 3월 7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에서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이후 두 달 만에 나온 공격포인트다.

리그에선 지난 1월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 이후 4개월 반 만에 추가한 것이다.

이번 도움으로 올 시즌 황희찬은 리그에서 2골 2도움, FA컵에서 1골 1도움, 카라바오컵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총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마네의 합작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추가시간 마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안토니 로빈슨이 침착하게 차 넣어 1-1을 만들었고, 양 팀은 후반 종료 휘슬이 불릴 때가지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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