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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과 친구로, 시모가 다독여줘 오열"(소라와진경) [텔리뷰]
작성 : 2026년 05월 18일(월) 07:00

홍진경 / 사진=MBC 소라와 진경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전 남편과의 관계, 시어머니와의 통화 중 눈물을 쏟았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덤덤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이소라가 전 남편에 대해 언급하자 "진짜 좋은 사람이다. 지금은 완전 좋은 친구. 인간 대 인간으로, 되게 좋은 친구로"라며 이혼 후에도 여전히 원만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헤어지고 나서도 우리가 자주 갔던 단골 냉면집이 있다. 거기 라엘이 데리고 셋이 가서 밥 먹는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데 일하는 분들이 되게 당황한다"며 이혼 후 전 남편,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혼을 실감하며 겪었던 남모를 아픔도 고백했다. 홍진경은 "작년 추석에 집에 혼자 있는데 현타가 온 거다. 진짜 끝났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시어머님한테 안부 전화를 했는데 눈물이 너무 나더라. 처음으로 너무 오열했다"며 당시의 먹먹했던 심경을 회상했다.

그는 전 시어머니가 건넨 따뜻한 위로의 말도 함께 전했다. 홍진경은 "그때 어머님이 나를 위로하더라. '진경아 괜찮아.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을 수 있고 너 잘 살 거다. 너는 라엘이 엄마니까 네가 더 힘을 내고 강해져야 한다'면서 오히려 나를 위로하고 다독여주더라"고 말했다.

홍진경의 고백을 묵묵히 들은 이소라는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있다.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다정한 말로 그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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