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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승리' 이강철 KT 감독 "연패 끊겠다는 선수들 의지 강하게 느꼈다"
작성 : 2026년 05월 17일(일) 18:15

이강철 감독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를 탈출한 KT는 25승 1무 16패를 기록, LG 트윈스(25승 17패)와 삼성 라이온즈(24승 1무 17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의 선발투수 사우어는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패전을 면했다. 불펜으로 나선 박영현이 1.1이닝 1피안타 4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9회말 대타로 나선 이정훈이 1타점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정훈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원준도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며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든 한 주였는데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며 "주말 시리즈 만원 관중이었는데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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