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P&Q(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전날 10위에서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1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로티 워드(잉글랜드)와는 4타 차다. 2위 아만다 도허티(미국·8언더파 202타)와는 1타 차에 불과하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이 대회 전까지 9개 대회에 나서 5차례 '톱10'에 들었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시작부터 버디를 낚았다. 2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파4)부터 8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았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3)에선 보기를 기록,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유해란은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3)을 버디로 만회하며 4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윤이나와 전인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이날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5타를 잃으며 공동 19위(2언더파 208타)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김아림, 최혜진 등도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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