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의 상처를 감싸 줄 선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 어머니의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가족만 아니라 추혁진, 요요미 등이 함께 한 즐거운 생일파티가 무르익을 무렵. 어머니는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해 준 아들 박서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서진은 쑥스러워 무뚝뚝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어머니의 목에 스카프를 둘러주며 생일선물을 전달했다.
스카프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박서진은 "수술을 하고 흉터가 생각보다 크더라. 곧 있으면 여름도 다가오고 분명 목에 흉터가 보일 텐데, 그게 신경 쓰여서 조금이라도 가리라고 스카프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사실 수술한 자리 안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한 어머니는 박서진의 세심한 배려에 뭉클해진 심경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목에 그거 수술했다고 스카프를 사다 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딱 내 취향에 맞는 스카프를 사왔더라"면서 아들의 센스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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