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오늘(16일)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여는 가운데, 프로그램 하차라는 아쉬운 소식도 전해지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윤보미는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인생 2막을 연다.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를 비롯해, 라도가 프로듀서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테이씨, 언차일드 등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음악'이란 공통 분모로 맺어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2016년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시기에 시작됐다. 작업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2017년 4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024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으로 9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그리고 같은 날, 윤보미가 고정 출연 중이던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주 방송 예정인 '한 번 더' 특집 최종 선택 회차를 마지막으로 윤보미는 '나솔사계'와 결별한다.
2024년 11월부터 '나솔사계' MC로 활약해 온 윤보미. 데프콘, 경리와 합을 맞춰 약1년6개월간 '나솔사계' MC 자리를 지켜왔으나, 개인사정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은 "아니 왜! 너무 좋았는데" "기혼 한 명 있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왜..." "보미 좋았는데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덕분에 즐겁게 시청했다. 행복한 인생 꾸려가길 바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한 윤보미는 '미스터 츄' '1도 없어' 'LUV' 'Remember'(리멤버) '%%(응응)' 'NO NO NO'(노노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청순 아이돌이란 그룹 이미지에도 반전 개인기로 각종 예능에서 사랑받았다.
윤보미의 결혼 상대인 라도는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 멤버로 활동하며 씨스타, 트와이스, 우주소녀, 청하, 환불원정대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과거 남성 보컬 그룹 썸데이 멤버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놀면 뭐하니? '홍김동전' 등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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