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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친정팀 상대로 스리런 2방+7타점…한화, KT 잡고 3연승
작성 : 2026년 05월 16일(토) 16:54

강백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완파했다.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0-5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20승21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승률 5할 복귀도 눈앞에 뒀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T는 24승1무16패가 되며 단독 선두에서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펼쳐지는 LG 트윈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단독 선두가 될 수도, 2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화 강백호는 친정팀을 상대로 스리런포 2방을 포함해 3안타 7타점 3득점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허인서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에서는 화이트가 6.1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1회초 페라자와 문현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페라자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에서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화이트는 KT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기세를 탄 한화는 5회초 문현빈의 안타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허인서의 스리런 홈런으로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6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는 강백호가 두 번째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KT는 7회말에서야 상대 실책과 장성우, 김민혁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한승택과 이강민의 밀어내기 볼넷, 장준원의 내야 땅볼로 3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는 오윤석의 안타와 배정대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유준규의 적시 3루타로 2점을 더 따라갔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한화의 10-5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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