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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결승 득점 올렸으나 타율 0.077까지 하락
작성 : 2026년 05월 16일(토) 11:28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의 결승 득점을 책임졌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하면서 저조한 타격감을 보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077(13타수 1안타)까지 하락했다.

이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보스턴의 선발투수 코넬리 얼리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타구를 보냈으나 3루수 케일럽 더빈의 다이비 캐치에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4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얼리의 94.1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인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부진은 계속됐다. 팀이 2-1로 리드한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그렉 와이서트의 92.3마일(약 150km) 싱커를 타격했지만, 투수 땅볼에 그쳤다.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10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주자로 투입됐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적시타 때 3루를 지나 홈까지 쇄도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한편 승리한 애틀랜타는 31승 1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18승 26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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