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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3안타' 롯데, 접전 끝에 6-5 진땀승…두산 3연패
작성 : 2026년 05월 15일(금) 22:20

고승민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롯데는 16승1무22패로 9위에 자리했다. 두산은 18승1무22패를 기록하며 7위로 내려앉았다.

롯데 고승민은 3안타 1타점 1득점, 황성빈은 2안타 3득점, 나승엽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김진욱이 4.1이닝 4실점에 그친 가운데,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정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5이닝 4실점(3자책)에 그쳤고, 네 번째 투수 양재훈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박지훈이 3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회초 황성빈, 고승민의 안타와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나승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정수빈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카메론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3회초 황성빈의 안타와 도루 이후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두산은 4회말 강승호, 박찬호의 안타와 김기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박지훈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손아섭의 적시타를 보태며 4-2로 달아났다.

롯데는 5회초 황성빈의 볼넷과 고승민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상대 포일로 1점, 나승엽의 적시타로 1점을 내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2사 이후에는 장두성의 2루타와 황성빈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든 뒤, 고승민의 적시타로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6회말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 박지훈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내며 5-5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롯데는 7회초 나승엽의 볼넷과 전민재의 안타,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 다시 6-5 리드를 잡았다.

이후 롯데는 박정민(1.2이닝)과 김원중(0.1이닝), 최준용(1.2이닝)의 호투로 리드를 지켰다. 두산은 경기 후반 타선이 식으며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6-5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팽현준 기자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 투수 이병헌이 롯데 레이예스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병헌은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큰 고통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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