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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L 홈런왕' 시애틀 랄리, 데뷔 후 첫 부상자 명단에 등재
작성 : 2026년 05월 15일(금) 14:57

칼 랄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이 올랐다.

시애틀 구단은 15일(한국시각) 랄리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역시 랄리가 빅리그 6시즌 만에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랄리는 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늘 100경기 이상을 출전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엔 시애틀 구단 신기록인 60홈런과 125타점을 올리며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AL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의 접전 끝에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활약이 무색하게도 랄리는 올 시즌 너무나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 이탈 전까지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1, 7홈런, 18타점, 16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랄리의 타율은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았고, 9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애틀의 댄 윌슨 감독은 "누구도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싶어 하지 않지만 랄리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애틀은 랄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포수 조니 페레다를 콜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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