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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미란이 성우 별세…제작진·원작자 추모
작성 : 2026년 05월 15일(금) 14:12

모리 란, 야마자키 와카나 / 사진=명탐정 코난 캡처, SN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명탐정 코난' 성우 야마자키 와카나가 사망했다.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은 15일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모리 란(한국명 유미란) 역 성우 야마자키 와카나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61세.

이들은 "당사 소속 성우 야마자키 와카나 님이 오랜 기간 이어진 투병 끝에 지난 4월 18일 별세했다"며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명탐정 코난' 제작진 또한 "1996년 '명탐정 코난' TV 시리즈가 시작된 후 30년 간 모리 란을 연기해주신 야마자키 와카나 님의 별세를 애도한다"며 "작품에 쏟아주신 노고와 공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 역시 "당연하게 곁에 있던 그 목소리를 더는 들을 수 없게 돼 너무나 슬프다"며 "작품에 남기신 공적을 소중히 여기며 나아가겠다. 야마자키 와카나 님이 평안히 잠드시길 기도한다"고 추모했다.

야마자키 와카나는 지난 2월 건강 문제로 성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3월 14일 방송분부터 또 다른 성우 오카무라 아케미가 모리 란 역을 맡고 있다.

한편 야마자키 와카나는 '명탐정 코난'을 비롯해 '요술공주 샐리' '마루코는 아홉살' '크레용 신짱' '포켓몬스터' '소년탐정 김전일'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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