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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 컵스전 무안타 침묵…'실점 빌미' 실책도 범해
작성 : 2026년 05월 15일(금) 10:56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11(9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복귀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단 1안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수비에서도 시즌 첫 실책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김하성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컵스 우완 선발 벤 브라운을 상대했지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땅볼 타구가 김하성을 향했다. 병살타가 예상되는 타구였지만, 김하성의 송구가 2루수 키를 넘어가면서 무사 1,3루가 됐다. 결국 애틀랜타는 후속 타자 맷 쇼의 땅볼로 1점을 내줬다. 김하성의 수비 실책이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이다.

이후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애틀랜타는 컵스에 0-2로 영봉패했다.

이날 애틀랜타 타선은 단 5안타에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30승1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컵스는 28승16패로 NL 중부지구 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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