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셰플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셰플러는 이민우(호주), 알렉스 스몰리(미국), 알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 슈테판 예거, 마르틴 카이머(이상 독일),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셰플러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 시즌에는 8개 대회에 출전해 1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시즌 2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셰플러는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지만, 6번 홀과 7번 홀,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14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지만 16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셰인 로우리(아일랜드) 등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포진했다. 욘 람(스페인), 제이슨 데이, 캐머런 스미스(이상 호주),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49위, 양용은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67위, 임성재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93위에 랭크됐다.
한편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오버파 74타에 그치며 공동 10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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