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원작자가 각색 혹평에 대해 "드라마는 드라마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13일 티빙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동명 원작 작가 제이로빈은 SNS를 통해 "드라마가 원작과 달라 실망하신 분이 극히 일부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원작과 달라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작가는 "저는 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며 고증하는 단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웹툰도 그러한데 그걸 직접 실사화하는 것은 얼마나 힘들겠냐"며 "촬영 현장에서도 수많은 고민이 있었을 거다. 그리고 한정된 가용조건(제작화수, 배우캐스팅 풀, 비용, 촬영 여건) 내에서 모두 고생한 결과물이니 원작은 원작으로 즐겨주시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즐겨달라"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객관적으로 재미있지 않나. 저는 100% 아니 200% 만족하고 있다"며 "원작 팬으로서, 또 하나의 콘텐츠가 나왔구나 하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얘기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방송 첫주 시청률 5.8%, 6.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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