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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지소연, 글래스고와 친선경기서 결승골 활약
작성 : 2015년 02월 23일(월) 13:05

지소연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잉글랜드 여자축구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친선경기에서 물 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드리 에어드리스 엑셀시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글래스고시티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첼시 레이디스는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에 젬마 데이비슨의 패스를 이어 받아 깔끔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선제골에 이어 데이비슨의 쐐기골로 2-0으로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종료했다.

지난해 1월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은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데뷔시즌에서 9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쳐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그는 올 시즌 연봉을 인상하며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을 마쳤다.


김미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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