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나 홀로 집에' 주인공 맥컬리 컬킨이 극 중 어머니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故 캐서린 오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컬킨이 '젠틀맨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캐서린 오하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컬킨은 캐서린 오하라를 회상하며 "지난 1월 그녀가 떠났을 때 충격이 정말 컸다. 너무 이른 이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꼭 갚아야 할 호의가 있었는데, 아직 그 빚을 청산하지 못한 느낌이다. 마음의 부채가 남아있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마지막 공식 석상은 지난 2023년 12월에 열린 맥컬리 컬킨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헌액식이었다.
이후 캐서린 오하라는 지난 1월, 폐색전증으로 인해 향년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기저 원인은 직장암이었다. 컬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어요"라고 추모한 바 있다.
한편, 캐서린 오하라는 유작이 된 '더 스튜디오(The Studio)'에서 '패티 리'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 작품으로 2026년 배우 조합상(Actor Awards)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사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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