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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달라-김대원 연속골' 강원, 후반 집중력 발휘하며 대전에 2-0 완승…서울·포항도 승리
작성 : 2026년 05월 12일(화) 21:44

아부달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강원FC가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었다.

강원은 12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강원은 5승 6무 3패(승점 21)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대전은 4승 4무 6패(승점 16)로 8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은 강원의 흐름이었다. 강원은 전방 압박을 통해 대전을 괴롭혔고, 이유현과 모재현 등이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코너킥 역시 전반에만 6개를 얻어내며 선제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대전의 골문을 열긴 어려웠다.

대전 역시 전반 막판에 좋은 찬스를 놓쳤다. 전반 44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디오고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뒤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엔 루빅손의 슈팅도 박청효의 손에 맞고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강원이 전반 압박을 통해 대전을 눌러놨고, 대전은 이를 뚫어내기 쉽지 않았다.

결국 대전은 디오고와 정재희를 빼고 주앙 빅토르와 유강현을 투입했고, 이 효과는 좋았다. 후반 15분 유강현이 헤더를 통해 수비 뒷공간으로 볼을 보냈고, 이를 빅토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강원도 땅을 쳤다. 후반 23분 김대원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빠져나갔고, 3분 뒤엔 송준석의 크로스를 아부달라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강원이 계속 두드린 끝에 결실을 맺었다. 후반 41분 박스 밖에서 김건희가 헤더로 준 볼을 모재현이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를 아부달라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원이 순식간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김건희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김대원에게 패스를 내줬고, 김대원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대전은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만회골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강원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FC서울은 광주FC를 1-0으로 꺽었다.

이번 경기로 서울은 9승 2무 3패(승점 29)를 기록,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광주는 1승 4무 9패(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후반 3분 후이즈의 골로 리드를 잡은 뒤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실리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포항 스틸러스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6승 4무 4패(승점 22)를 기록, 4위로 올라왔다. 인천은 5승 3무 6패(승점 18)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포항은 전반 41분 이호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취골을 터뜨린 뒤 탄탄한 수비를 통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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