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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호 학폭 의혹 주장 변호사, SNS 돌연 비공개…동료 변호사 이유 밝혔다
작성 : 2026년 05월 12일(화) 10:3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변호사 A씨가 돌연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동료 변호사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12일 기준 A씨의 SNS 계정은 비공개 전환돼 있는 상태다. 이를 두고 A씨의 동료 변호사는 "A 변호사님의 계정이 비공개 처리된 것은 특정인의 입장 발표 이전에 이뤄진 것이고, 저의 권유에 의해 보호 차원에서 제가 조치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의 본질이나 경위, 진위 등은 금일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충분히 소명하였으나 방영이나 보도에 시일이 걸리고 해당 방송에 대한 약속 차원에서 구체적 내용에 대한 언급은 보도 전까지는 어려운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이외 사항에 대해서는 절차를 밟아 진행 중에 있다. 응원과 연대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 분들께 대신하여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학창시절 국동호와 전 여자친구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독하게 힘들었다. 난 학창시절에는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B씨의 남자친구였던 애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공격(감히 네가 나를 거절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케이크 주며 무릎 꿇으며 여친 보는 앞에서 놀리면서 나에게 고백하고 낄낄거리기)을 했다"고 적었다.

또한 "난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며 "당시 B씨는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 채 가지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 치고 나 쉬는 시간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나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같은 A씨의 폭로에 국동호 측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국동호는 지난 7일 추가 입장을 통해 "변호사라는 직함으로 타인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장을 공개할 때에는, 그 주장에 앞서 더 엄격하고 신중한 사실 확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은 전 여자친구로 지목된 이와 교제한 사실이 없으며, 같은 무리로 어울리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이크 고백 공격'이라는 주장 역시 저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해당 사건이 어떤 맥락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상대방의 주장처럼 제가 누군가의 괴롭힘에 동참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거나, 특정 상황에 맞추어 고백 형식의 행동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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