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31기 순자 따돌림 논란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미공개 방송분도 논란에 기름을 붓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경수 영숙의 대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순자'라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에는 '나는 솔로' 31기 출연진들이 거실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경수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순자의 말을 듣고 옥순이 반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순자는 영숙이 경수에게 대화를 신청하자 낙담했다. 이를 본 옥순은 "왜 다큐야. 초상집이야. 좀 웃어라 웃어"라고 말했다.
또한 순자가 경수와 다대일 데이트를 한 것을 두고 옥순은 "얼마나 좋냐" "난 그런거 궁금한데"라고 웃기도 했다. 이에 난감해진 순자가 "나를 몰아간다"고 하자 옥순은 "만난 지 3일 됐는데?" "잘생겨서?"라는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옥순이 "질투 나냐?"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라고 하자 순자는 "난 쟁취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언짢아했다. 옥순은 계속해서 순자를 자극하는듯 "아 귀여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31기 옥순, 정희, 영숙이 순자를 두고 걸스 토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바로 옆방에 있던 순자는 자신의 뒷담화를 듣게됐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데프콘은 "본의 아니게 뒷담화를 하고 있는 거다"라며 "나중에 순자에게 사과하시길"이라고 우려했다.
이후 해당 미방분까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순자를 낮춰보고 무시하는 듯한 옥순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비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약 2천여개가 넘는 악플이 쏟아졌고, 논란이 커지자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동영상으로 전환됐다.
옥순과 현실 커플로 추측되고 있는 영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그가 운영 중인 치과 영업장의 리뷰에도 악플이 쏟아져 리뷰창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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