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국의 유명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이자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마이클 페닝턴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TMZ 등 보도에 따르면 페닝턴은 최근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페닝턴은 1986년 '잉글리시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공동 창립해 셰익스피어 극의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한 마이클 페닝턴은 1983년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극 중 제2 죽음의 별(Death Star) 건설 책임자인 제국군 제독 모프 티안 제저로드 역을 맡아 다스 베이더와 황제 사이에서 압박받는 지휘관으로 활약했다.
영국 연극계는 "셰익스피어의 언어를 가장 완벽하게 이해했던 거장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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