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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피츠버그전서 시즌 13번째 멀티히트…3경기 연속 안타+타율 0.272로 상승
작성 : 2026년 05월 11일(월) 10:10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5월 들어서 타격감이 약간 저조했으나 지난 9일 피츠버그전에서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전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신고하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한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 역시 0.268에서 0.272(147타수 4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버바 챈들러의 빠른 볼을 노렸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허나 이정후는 바로 되갚았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챈들러의 91.9마일(약 147.9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측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고, 2루까지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의 적시타로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득점도 올렸다.

이정후는 타격감을 이어갔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챈들러의 97.6마일(약 157.1km) 포심 패스트볼을 기습 번트로 연결한 뒤 1루로 뛰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챈들어의 송구가 뒤로 빠졌고, 이정후는 2루까지 들어갔다.

허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7회말엔 유격수 땅볼, 9회말엔 삼진으로 돌아섰고, 연장 11회에서도 2루수 땅볼로 잡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헤수스 로드리게스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16승 2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로 올라갔다. 피츠버그는 22승 19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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