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신승을 거뒀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0일 슈투트가르트와 30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이날 승리로 14경기 연속 무패(11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뮌헨은 27승 5무 1패(승점 86)를 기록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6승 8무 19패(승점 26)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7, 18위가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16위는 2부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여부를 가린다.
이날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전반 15분에는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제난 페이치노비치의 왼발 슈팅을 태클로 막아내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볼 터치 65회, 패스 성공률 96%(53/55), 태클 1회, 차단 3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33분 마이클 올리세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전반 36분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기회를 놓쳤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재와 레온 고레츠카를 빼고 콘라드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뮌헨이 균형을 깼다. 후반 11분 올리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