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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군대 관련 팬 댓글 읽다 눈물…"제가 죄송하다"
작성 : 2026년 05월 09일(토) 15:31

사진=유튜브 유승준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유승준이 팬들의 댓글을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

9일 유튜브 채널 '유승준'에는 '"이제부터 제가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을 위해…유승준 Q&A 시작 합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승준은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었다. 한 팬은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 군대만 갔다 왔어도, 아니 처음부터 가족이 미국에 있어 시민권 따고 못 간다고 했어도 그 당시엔 다들 너무 사랑해서 그냥 넘어갔을 텐데 아깝고 안타깝다"고 적었다. 이에 유승준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팬은 "뉴스가 계속 나올 때 저도 심하게 욕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인생을 살다보니 내가 그때 왜 형님을 사람들과 같이 욕했을까라는 후회와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읽은 유승준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하다. 저한테 죄송하실 필요 없다.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드린 것 같아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좋은 추억만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 그는 결국 정부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 금지를 결정하면서 한국에 오지 못하게 됐다.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은 꾸준히 한국 입국을 원한다는 목소리를 내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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