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유해란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를 기록했던 유해란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7위에서 공동 5위까지 올라섰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6타 차다.
유해란은 지난 2023시즌 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뒤 데뷔 시즌과 2024년, 2025년에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엔 8개 대회에서 총 5번의 톱10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8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린 유해란은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최혜진과 안나린은 공동 5위에 1타 뒤진 공동 13위(1언더파 143타)에 올랐다. 윤이나와 신지은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0위로 컷을 통과했고, 김세영과 김아림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68위, 전인지는 9오버파 153타로 공동 100위로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