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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상용, 오늘(9일) 1주기…그리운 '영원한 뽀빠이'
작성 : 2026년 05월 09일(토) 09:40

故 이상용 1주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원한 뽀빠이' 방송인 고(故) 이상용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故 이상용은 2025년 5월 9일 감기 증상으로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1944년생인 고인은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로 데뷔, 1975년 KBS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 진행을 맡으며 '뽀빠이'로 불리기 시작했다.

故 송해가 진행을 맡기 전인 1985년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1년간 맡기도 했으며, 1989년부터 MBC 병영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진행자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560명이 넘는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돕는 등 따뜻한 선행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과 관련한 횡령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관광 가이드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과 강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별세 전날까지도 강연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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