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조선 악녀' 임지연이 2026년 사극 촬영장서 기강을 잡는다.
8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조선 최고의 악녀 영혼이 깃들어 돌변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냉혹한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치얼업'의 한태섭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신예 강현주 작가가 집필했다. 여기에 임지연과 허남준이 주연으로 나서 색다른 호흡을 선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조선시대 사약을 마시고 피를 토하며 죽은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300년 후인 2026년 드라마 속 사약 장면을 촬영하고 있던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에서 깨어나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 속 신서리는 낯선 현대 환경에 놀라면서도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군졸과 상궁 역할의 배우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은 '조선 악녀'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는 톱스타 윤지효(이세희)는 예상 밖 상황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신서리가 손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갑작스러운 빙의 이후 그가 어떤 혼란과 사건을 겪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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