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송성문이 결장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3연승에 실패하면서 22승 1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지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선 출전하지 않은 채 휴식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 시티 시리즈에서 빅리그에 처음 콜업된 송성문은 27일 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허나 마이너리그에서 연이어 좋은 활약을 펼쳐 지난 6일 다시 콜업됐고, 타율 0.333(6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클 킹은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멀티히트를 작성했으나 승패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매튜 리베라토어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회말 매니 마차도가 볼넷,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나간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젠더 보가츠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가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알렉 벌레슨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7회초엔 조전 워커의 2루타에 이은 메이신 윈의 1타점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끝내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채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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