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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쐐기골' 레알 마드리드, 엘체 2-0으로 꺾고 선두 수성
작성 : 2015년 02월 23일(월) 06:5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엘체를 꺾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 마누엘 마르티네즈 발레로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엘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레알은 시즌 전적 20승4패(승점 60)로 2위 FC바르셀로나와의 간격을 승점 4점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반전부터 레알은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레알은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 39분에는 벤제마의 오버헤드킥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선제골은 레알에서 나왔다. 후반 11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13호 골을 기록했다.

최근 골 맛을 보지 못했던 호날두의 골이 드디어 터졌다. 호날두는 후반 24분 이스코의 크로스를 절묘하게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리그 29호 골로 리오넬 메시(26골)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레알은 2-0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를 종료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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