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기은세가 평창동 단독주택와 관련해 '민폐 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문제제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창동에 거주 중인 주민의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가 쓴 글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서 거주하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가 기은세의 자택 수리 공사 문제로 불편을 호소했다.
A씨는 "몇 달째 수리 중인데, 공사 차량이 골목을 점령해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라며, 공사 쓰레기와 먼지에 대한 청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당초 4월 중순이면 끝난다던 공사가 5월 중순으로 미뤄지더니 이제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말을 바꾼다"면서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특권 의식이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해당 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자, A씨는 기은세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을 추가로 알렸다. A씨는 "관계자로부터 사과 메시지를 받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주차와 폐기물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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