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미래의 스타'라고 지칭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6일(현시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근 팟캐스트 '딸들을 위한 대화'에 출연해 인플루언서들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완전한 헛소리'라며 직격탄을 날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요즘 사람들은 자신에게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 외에 별다른 활동 없이도 유명세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지만, 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단순한 자기 과시형 인플루언서 활동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14세 아들이 게임 방송 후원을 유도하는 인플루언서 문화에 빠졌던 사례를 언급하며 "마치 종교처럼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그것(소셜 미디어)에 잠식당하고 싶지 않다"는 소신을 전했다.
한편, '아이언맨'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12월 18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새로운 빌런 닥터 둠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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