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용빈의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용빈과 절친 추혁진의 대구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용빈의 학창 시절 기록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은 김용빈의 모교인 대구 수성중학교를 방문한다. 김용빈의 트로트 경연 우승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이를 본 김용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뿌듯한 반응을 보인다.
20년 만에 모교를 찾은 김용빈은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 쳐서 여기가 나의 마지막 학교"라고 말하며 추억에 잠긴다. 이후 추혁진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행정실에서 생활기록부를 발급받는다.
특히 긴 머리를 하고 있던 16세 시절 김용빈의 사진이 시선을 끈다. 추혁진은 "정말 예쁘다"고 감탄하고, 김용빈은 "두발 자유가 아니었는데 나는 활동하던 때라 이렇게 기르고 다녔다"고 설명한다.
이어 성적표가 공개되자 김용빈은 "이건 보면 안 될 것 같다"며 민망한 듯 고개를 돌리고, 추혁진은 "경연에서는 진이었는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생활기록부 속에는 김용빈이 경찰서를 방문했던 일화까지 담겨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에서는 김용빈의 학창 시절 꿈과 선생님들의 평가, 그리고 절친 추혁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저녁 메뉴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본방송은 8일 '불금야구' 중계 종료 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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