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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27점 분투' 레이커스, PO 2라운드서 오클라호마시티에 90-108 완패
작성 : 2026년 05월 06일(수) 13:50

르브론 제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완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선승제) 오클라호마시티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90-108로 패배했다.

이로써 휴스턴 로게츠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잡아내고 2라운드에 진출했던 레이커스는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에 기선 제압을 당했다.

에이스인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못나오고 있는 가운데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7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홈그렌인 2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에이제이 미첼 각각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는 팽팽했다. 르브론이 초반부터 레이업에 이어 3점포를 연이어 터뜨리는 등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면서 레이커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허나 오클라호마시티도 길저스 알렉산더와 홈그렌이 17점을 합작하면서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31-2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자레드 맥케인을 시작으로 크리스 월러스, 홈그렌이 연이어 외곽포를 터뜨렸고, 레이커스는 골밑에선 에이튼, 외곽에선 스마트가 분전하면서 맞섰다.

허나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 알렉산더까지 합세하면서 공격의 다양성을 추가했고, 61-53으로 조금 더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3쿼터에도 조금씩 갉아먹었다. 레이커스가 르브론의 센스를 통해 스마트와 하치무라가 득점을 하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길저스와 홈그렌의 연속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따.

결국 다시 차이를 벌린 오클라호마시티는 미첼의 3점포까지 더 해져 84-72로 두 자릿수 차이를 만든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초반부터 미첼과 카루소, 맥케인, 홈그렌 등 다양한 선수들의 연이은 득점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분전이 계속해서 나왔음에도 수비가 되지 않으면서 끝내 백기를 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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