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대회에서만 6승을 달성한 필 미컬슨(미국)이 올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AP통신,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6일(한국시각) "미컬슨이 가족 건강 문제로 인해 PGA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에 기권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미컬슨은 메이저대회에서만 6승을 기록했으며, PGA 챔피언십에서는 2승(2005, 2021년)을 수확했다. 특히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는 만 50세 11개월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역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미컬슨은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았고, 주 활동 무대인 리브(LIV) 골프에서도 6개 대회 중 1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결국 이번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게 됐다.
지난 3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됐던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우즈는 당시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현재 LIV 골프에서 활약 중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특별 초청을 받아 올해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PGA 챔피언십은 오는 14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민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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