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모델 혜박이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6일 혜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스러운 아들 로이가 태어났다"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순식간에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우리의 세상은 더 밝아졌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출산은 두 차례의 유산을 극복하고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혜박은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과거 아픔으로 인해 건강하게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 불안한 마음이 컸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먼 길을 돌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맙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박은 지난 2008년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해 10년 만인 2018년 첫째 딸을 얻었다. 2019년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미국 시애틀에서의 가족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혜박은 동양인 모델 최초로 '프라다'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뉴욕, 파리, 밀라노 등 글로벌 무대와 국내를 오가며 톱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