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양현준이 셀틱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올해의 골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셀틱은 4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양현준이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한 양현준은 2022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 여름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적 초기에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윙백과 윙어를 모두 소화하며 입지를 넓혔고,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도 달성했다.
양현준은 구단 올해의 골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월 레인저스전에서 수비수 4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구단 공식 채널에 공개된 수상 소감 영상에서 양현준은 "솔직히 말하면 영플레이어 상을 받을 거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분들이 저를 도와주셨고, 가르쳐주셨고, 제가 어떻게 하면 발전하고 좋은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지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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