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의 계약 결혼이 세상에 알려졌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하 '대군부인') 2일 방송분에서는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변우석)의 계약 결혼 스캔들이 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희주는 연사 자격으로 모교를 찾았다. 그는 "왕립학교는 성별과 출신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되라고 가르쳤다. 그렇게 전 다 됐다"며 "원하는 게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꼭 쟁취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설이 채 끝나지 않은 시점, 학생들의 휴대전화가 울리며 장내가 술렁였다. 기자들 수십 명도 현장에 들이닥쳐 아수라장이 됐다. 기자들의 입에선 "대군부인 계약 결혼이라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한 언론사의 보도로 두 사람이 계약 결혼이란 사실이 드러난 것.
당황한 성희주는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평정심을 잃어갔다. 이때 이안대군이 무대로 나왔다. 그는 "나만 봐"라며 성희주를 다독인 뒤 손을 잡고 무대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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