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윤복희가 조영남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윤복희가 출연했다.
이날 윤복희는 "조영남이 신인 시절 저한테 '누님' 하면서 공항까지 따라오고 그랬다. 알고 보니 나보다 한 살 위였다"며 "이후 호칭이 '윤 씨'로 바뀌었다. 근데 그 친구 재밌다. 가수라면서 히트곡이 없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난 히트곡이 수십 갠데 그 친군 별로 없더라. 만약에 그 친구가 가게 되면 '화개장터'를 부를 순 없지 않나. 그전에 뭐라도 찾아놔야 할 것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
미니스커트를 처음 입었을 당시도 회상했다. "제가 한국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나 파격적인지 잘 몰랐다. 19살 때인가 그럴 거다"라며 "크리스마스 쇼를 녹화하러 태국 방콕에 갔다. 국왕이 우리를 초대했다. 제가 투피스가 있었는데 니트 소재라 옷을 올려 입었더니 짧은 원피스처럼 됐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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