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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 결승 3점포' 토론토, 연장 끝에 클리블랜드에 극적 역전승…승부는 7차전으로
작성 : 2026년 05월 02일(토) 13:51

RJ 바렛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연장 접전 끝에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토론토는 2일(한국시각) 캔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 1라운드 6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12-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을 3승 3패로 동률을 맞추며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시리즈를 끝낼 기회가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

토론토는 스코티 반즈가 25점, 자코비 월터와 RJ 바렛이 각각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에반 모블리가 26점, 도노반 미첼이 24점을 올리며 50점을 합작했으나 제임스 하든이 16점에 묶이면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의 흐름으로 이어졌지만, 4쿼터에 토론토가 두 자릿수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결과가 알 수 없는 쪽으로 향했다.

결국 쿼터 종료 12초 전 클리블랜드가 모블리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종료 19초를 남겨두고 1점 리드했고, 공격권도 클리블랜드 손에 있었다.

하지만 기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압박 수비로 클래블랜드의 턴오버를 유도해 공격권을 되찾은 뒤 바렛의 3점포가 림을 맞고 공중으로 떴다가 다시 빨려들어가면서 2점 차 리드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마지막 모블리의 슈팅이 끝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는 토론토의 극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올랜도 매직에 93-79 역전승을 거두며 7차전까지 끌고 가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3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토비아스 해리스(22점), 던컨 로빈슨(14점)도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파올로 반케로와 데스몬드 베인이 각각 17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올랜도는 전반까지 무려 23점을 리드했지만, 3쿼터에 11점, 4쿼터에 8점에 그치면서 디트로이트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허용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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