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안주와 가족사진을 찍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재현은 13년 동안 함께 살고 있는 반려묘 안주와 함께 사진관을 찾았다.
그는 "큰맘 먹고 안주랑 함께 셀프 사진관에 왔다"며 "안주랑 가족 사진 찍은게 저번 추석 때다. 그때 생각하면 악몽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주의 애착 아이템들을 챙겨 스튜디오에 세팅한 안재현은 안주의 관심을 유도했다.
하지만 안주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바빴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안재현은 바닥을 기어다니며 안주를 따라다녔다. 어느새 땀벅벅이 된 안재현은 "처음에 생각했던 건 안주가 그 공간에 편하게 녹아들게 한 다음에 찍어봐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숨을 곳도 많더라"고 고충을 털언왔다.
그러면서 "안이 너무 덥더라. 나는 이미 작년에 샤카 가이로서 건강 넘치는 사내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라며 "근육이 애매했다"고 자책했다. 우여곡절 끝에 투샷을 얻어낸 안재현은 흡족해 하며 사진관을 나섰다.
이후 안재현은 안주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할아버지 고양이라서 받을 수 있는 관리는 다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년 전부터 다이어트 사료로 바꿔 안주의 체중을 관리했던 바다. 의사를 만난 안재현은 "걱정스러운 마음반, 괜찮겠지라는 마음 반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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