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4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각)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대만을 3-1로 격파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모두 5-0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대만까지 3-1로 잡아내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10년과 2022년 우버컵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4년 만의 우승과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단식 첫 번째 경기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추빈첸(대만, 14위)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2-0(21-7 21-8)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복식 이소희-이연우 조도 게임스코어 2-1(15-21 21-8 21-17) 역전승을 거두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순항하던 한국은 단식 두 번째 경기에서 김가은이 0-2(15-21 17-21)로 덜미를 잡혔지만, 복식 두 번째 경기에서 정나은-김혜정이 2-0(21-17 21-13)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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