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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남은 4경기, 어린 선수에 기회 줄 것"
작성 : 2015년 02월 22일(일) 13:02

김현수를 꾸짖는 케이티 전창진 감독 /이영훈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부산 케이티 전창진(51) 감독이 남은 시즌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케이티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서 73-6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창진 감독은 "할 말이 없는 경기다.(웃음) 삼성이 못 한 거지 우리가 잘한 것이 아니다"며 "앞선에서 방어가 잘 됐다. 시작부터 끝까지 수비가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에 리바운드 후 찬스와 속공 찬스를 많이 가져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를 지켜보면서 '우리가 이런 것 때문에 지금까지 잘 안 됐구나'하고 느껴졌다.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잔여 시즌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남은 4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김)현민이가 많이 지친 것 같아서 걱정이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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