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동빈이 영면에 든다.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에 따르면 1일 오전 박동빈의 발인이 진행된다.
앞서 전날 소속사는 스포츠투데이에 박동빈이 지난 29일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개업을 준비하던 한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고,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6일 전까지만해도 한식당 오픈 준비를 알렸던 박동빈이다. 하지만 또다른 출발을 앞두고 56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박동빈은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한 배우였다. '대조영' '무신' '성균관 스캔들' '위대한 조강지처' '좀비탐정' '하늘의 인연' 등에 이어 최근까지 '태양을 삼키는 여자'에서도 활약한 바다.
특히 박동빈은 일일드라마 속 음료를 내뱉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일명 '주스짤'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0년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2023년 1월, 시험관 시술 끝에 귀한 딸을 얻었다. 앞서 방송을 통해 딸이 선천성 심장병을 안고 태어났음을 고백하며 각별한 부성애를 드러낸 바 있어, 어린 딸과 아내를 두고 떠난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추모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이상이 SNS에는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복한 가정에 날벼락 같은 소식"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유해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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