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FA 자격을 얻고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세터 이민규의 보상선수로 아웃사이더 히터 김정호(29)를 지명했다.
OK저축은행은 30일 "이민규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김정호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정호는 지난 2017년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강력한 서브가 장점이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한국전력 등에서 활약했다.
김정호의 합류로 OK저축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깊이를 더했다.
신영철 감독은 "김정호는 탄력이 좋고 명확한 강점을 가진 선수다. 다가오는 시즌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OK 읏맨 배구단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호는 "다음 시즌 OK 읏맨 배구단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지난 시즌 인상적이었던 부산 팬들의 응원을 받게 된다는 점도 기대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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