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간을 절제 수술을 받았음에도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 김정태의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대학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찾은 이유를 묻자, 김정태는 "저희 집안이 간이 좀 약하다. 간암 수술을 했고, 2018년 10월쯤 발병해 11월에 수술했다"라고 밝혔다.
사실 8년 전, 김정태는 간암 투병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정태는 "수술할 때가 힘들었다. 원래 3시간 예정인데 8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김정태 아내 전여진 교수는 "간의 30%를 절제했다. 위치가 너무 안 좋아서 하던 모든 일을 중도 하차하고 수술을 하고 회복에 전념했다"라고 말했다.
5년간 재발이 없으면 완치 판정을 받기도 하는데, 아내는 "모계 유전으로 B형 간염 보균자이기 때문에 완치가 없다"라며 "이게 완전히 낫는 병이 아니라 계속 추적 검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고형암 환자는 수술·방사선 등으로 종양을 제거하면 치료가 종료되지만, B형 간염 보균자는 간암 유발 바이러스를 지닌 상태이기 때문에 종양 제거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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