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조별리그 3연승으로 세계단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스페인과 1차전, 불가리아와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날 최종 3차전에서도 태국을 5-0으로 완파하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단체선수권은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본선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린다.
경기는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로 총 5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5경기 중 먼저 3승을 따내는 팀이 최종 승자가 된다. 다만 조별리그에서는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모든 경기가 열린다.
2010년, 2022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도 한국은 첫 게임 선봉에 안세영을 내세웠다. 단식 1번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랏차녹 인타논을 세트 스코어 2-0(21-15 21-12)으로 가볍게 꺾었다.
2게임에선 여자 복식 간판 이소희-백하나 조가 하타이팁 미잣-나파콘 퉁카사탄 조를 2-0(21-11 21-14)으로 제압했다.
두 번째 단식 주자 김가은은 포른파위 초추웡을 상대로 2-1(18-21 21-16 21-17)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두 번째 복식 조 정나은-김혜정 조, 마지막 단식 주자 심유진이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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