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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4연승으로 PO 2라운드 진출…덴버는 미네소타 꺾고 시리즈 2승 3패
작성 : 2026년 04월 28일(화) 16:07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를 4연승으로 끝내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이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PO(7점 4선승제)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4차전 피닉스 선즈와 원정 경기에서 131-122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PO 2라운드에 선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LA 레이커스-휴스턴 로키츠전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반면 피닉스는 1-4차전 내내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1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쳇 홈그렌은 24점 12리바운드, 아이제아 하르텐슈타인은 18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힘을 보탰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24점), 딜론 브룩스, 제일런 그린(이상 23점), 콜린 길레스피(20점)가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에 37-33 리드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서 격차를 벌리며 75-6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들어 홈그렌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피닉스는 84-99로 뒤진 상황에서 7점을 연달아 따내며 92-99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알렉스 카루소가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흐름을 저지했고, 이후 길저스-알렉산더와 아제이 미첼이 자유투를 보태며 3쿼터를 106-98로 끝냈다.

4쿼터 들어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양상의 시소게임을 펼쳤다. 피닉스는 그린과 부커, 브룩스가 분전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피닉스의 추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같은 서부 콘퍼런스의 덴버 너기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5-113으로 제압했다.

1차전을 잡은 뒤 2-4차전을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덴버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 갔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27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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