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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내 최고 평점…지동원은 최저
작성 : 2015년 02월 22일(일) 08:51

손흥민(왼쪽)과 지동원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손흥민(22 레버쿠젠)과 지동원(23 아우크스부르크)이 '코리안 더비'에 나란히 선발로 나섰지만 현지 언론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손흥민과 지동원은 2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74분, 지동원은 전반을 각각 소화하고 교체됐다. 양 팀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뒤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의 평점은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뜻한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드르미치의 선제골에 기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약을 펼친 것이 팀 내 최고 평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지동원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5점에 그쳤다.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마르빈 히츠 골키퍼와 클라반, 바이어 등 3명은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2점을 받았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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