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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복귀' 표승주 "다시 코트에 서게 해준 흥국생명에 감사"
작성 : 2026년 04월 27일(월) 15:45

표승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지난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표승주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무대로 돌아온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27일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정관장과 트레이드를 단행,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표승주와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얻었고, 정관장에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지난 2010-201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은 표승주는 이후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정관장을 거쳤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원소속팀 정관장을 비롯해 V-리그 팀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미계약자가 됐다.

결국 표승주는 은퇴를 선언했고, 2025-2026시즌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다시 코트 복귀를 타진했고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흥국생명 구단은 "표승주는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갖췄다"며 "한 시즌 공백기를 보냈으나 꾸준한 자기 관리와 복귀 의지를 바탕으로 베테랑 자원으로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표승주는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다시 코트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배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흥국생명에 감사드린다.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시즌 팀 전력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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