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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12분'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3-1 역전승
작성 : 2015년 02월 22일(일) 01:43

마인츠의 구자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교체 투입돼 1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간) 오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프랑프푸르트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자철이 12분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함께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박주호는 아쉽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감독 교체의 강수를 두고 경기에 나선 마인츠. 그러나 전반 35분 프랑크푸르트의 슈테판 아이그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전반 38분 오카자키 신지의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기울어가던 승부의 추를 맞췄다.

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후반전 들어 거세게 프랑크푸르트를 밀어붙였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요하네스 가이스가 역전골을 터트렸고, 후반 5분 유네스 말리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순식간에 3-1로 달아났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국 끝까지 2골차 리드를 지킨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3-1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5승10무7패(승점 25)를, 프랑크푸르트는 7승7무8패(승점 28)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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